초록
"전사회 분야에서 정보의 역할이 증대되고 정보가 지식의 중심이 된 정보화 사회는 정보 통신망의 구축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한 정보의 전달이 가장 중요한 사회 자본이 되는 정보 혁명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화 사회의 특성은 디지털 기술에 따른 복제의 일반화, 정보 유통과 속도의 혁명적 변화, 그리고 정보 사용자의 정보에 대한 법적 지식과 인식의 변화를 들 수 있다. 특히 마지막 특성은 지적 소유권에 대한 문제로서 이는 사회 변화에 따르는 법제적인 혁명을 의미하며 이에 대한 중요성은 점차 증대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와 같은 정보화 사회로의 변화에 따라 디자인 분야도 여러 가지 환경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즉, 기술 발전에 따른 디자인 개념 자체의 변화, 이론적 사고와 관찰에 의한 제작과정의 변화, 새로운 정보 표현 수법의 등장, 정보 전달상 상호 커뮤니케이션의 배경의 확대(컴퓨터의 성능과 통신환경)와 지적 소유권에 대한 관련성 제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자인에 있어서의 창조적 표현 능력의 중요성 강조라는 변화를 겪고 있다. 그러므로 이제 정보화 사회에서의 디자인은 예전보다 더 그 자원의 정비와 공유체계가 중요시되며 이 시스템의 현실화를 위해 디자인 분야에서도 지적 소유권에 대한 인식이 더욱 새롭게 요구되어진다고 할 수 있다. 이 지적 소유권의 내용은 크게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으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으며, 특히 저작권의 문제는 창조성이 중요시되는 디자인 분야에서 새로운 인식의 필요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지적 소유권에 대한 인식 확대를 기반으로 디자인의 문화적 창조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