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2000년대는 본격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대로 이어진다. 커뮤니케이션은 제품을 놓고 기업과 소비자간에 이루어진다. 만들어진 제품을 일방적으로 소비자가 구매하도록 강요하는 기업은 살아남지 못한다. 오히려 제품은 소비자의 요구에 의해 탄생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신속히 파악하지 못하는 기업은 경쟁에서 도태된다. 발빠른 기업은 이미 소비자 욕구의 다양화와 개성화 추세에 발맞춰 단일품목에 의한 대량생산 체제로부터 다품종 소량생산과 맞춤 마케팅 생산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2000년대 시장환경의 변화는 어쩌면 디자인 마케팅과 광고의 기능을 뒤바꿔 놓을 수도 있다. 제품에 대한 정보를 흘려보내고 소비자가 이것을 받아들여 바로 행동으로 옮기게 만드는 디자인 마케팅은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 디자인 표현에 있어서도 대화형의 소구방법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것도 바로 이같은 추세를 반영하는 일례이다. 따라서 미래를 대비하는 광고 회사들은 「광고대행사」이길 거부하고 「토탈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를 표방하고 있다. 마케팅 리서치 회사의 역할이 단지 광고 제작과 매체선정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시장에 대한 정보 수집과 분석, 신제품 개발, 그리고 판매와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 참여해 클라이언트에게 종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미래의 전문회사의 위상이다. 토탈 거뮤니케이션 서비스 능력을 갖추기 위한 그들의 변신은 최근들어 부쩍 활발해지고 있다. 실례로 중점 투자방향은 소비자 동향에 대한 조사기능과 마케팅 컨설팅 능력의 강화를 서두르고 있어 자체 수집한 소비자 동향 및 예측정보를 토대로 마케팅이론 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방향설정전략 및 기법등의 고단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과학적 조사자료를 토대로 소비자들의 제품기호 예측과 판매목표 설정에 활용하고 이로써 디자인 마케팅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