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대중예술로서 일러스트레이션이 제작된 이후, 과거 신문, 잡지, 서적 등 인쇄. 출판 분야에서 기사나 문장내용을 보완하고 이해를 돕도록 묘사한 삽화의 개념으로 인식되어왔던 시대가 시각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디지털시대로 변해가면서, 일러스트레이션은 그 시대의 문화와 환경, 일반대중을 밀착시키는 시각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추상적 개념에 시각적인 형태를 제공해온 현대사회에서의 미디어의 발달에 자극받아 그 발표의 장이 더욱 확대되어가는 추세에 있다. 90년대 이후“정보전달매체”로서의 일러스트의 역할은 그간 출판, 광고부문에서 글씨로 쓰여진 텍스트(Literal text)의 보조역할로서의 한계에서 벗어나 점차 글로벌화 되어가는, Visual Communication 문화에서 일러스트 특유의 무언의 의사소통능력을 통해 “읽는 문화”에서“보는 문화”로의 시각적 서술능력(Visual narrative capacity)을 확대시켰다. 인쇄시대에서 영상매체에 의한 전자시대로 전환하면서 그려진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동적, 즉시적, 상호작용적 양상으로 변모되어가는 현실에서, 이미 설명적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고 채색하는 능력을 훨씬 능가하는 일러스트의 기능은 시대와 조형미학의 변화에 따라 수많은 스타일의 개발과 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 21세기 첨단정보화시대속에서 인터넷상에서 일러스트의 성장은 매우 괄목할만하다. 매체 특성상 많은 양의 정보를 단시간 내에 동시적으로 전 세계에 전달해야함으로 좁은 화면 공간 안에서 보다 효율적인 정보제공과 특색 있는 그래픽에 의한 가독성이 요구된다. 또한 사실감 있는 가상현실 이미지는 동영상기법(애니메이션)에 의한 3차원적 일러스트 효과와 더불어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의 극대화를 보여준다. 이와 같은 뉴미디어에 의한 일러스트의 다변화는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 이상 관념의 Visual이 아닌 정보에 대한 대중의 심리적, 이해를 충족시키는 중요한 매체로서 그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본 논문에서는 첨단 정보화시대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매체 중 하나인 일러스트레이션 교육의 일환으로 영국의 교육환경에 대해 연구 하였다. 영국의 선진화된 일러스트레이션 교육 연구는 국내의 일러스트레이션 교육의 지향점과 나아갈 방향에 있어서 중요한 안내자가 되리라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