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광고 산업에서의 크리에이터는 광고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이미 증명되었다. 그러나 그들에 대한 심리적인 연구는 아직 없다. 똑 같은 광고전략에서도 전혀 다른 크리에이티브가 만들어지는 것은 그들 개개인의 능력 때문이다. 따라서 크리에이터 개개인의 심리상태를 파악하지 않고는 성공된 크리에이티브를 보장할 수 없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하는 크리에이티브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스트레스 유형과, 그들의 직급에 따른 스트레스 유형, 또 광고대행사별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대행사의 성장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한데 이어, 이번에는 그들 중에서도 스트레스를 비교적 많이 받는 집단과 상대적으로 덜 받는 집단간의 스트레스 격차의 의미에 관한 연구를 하게 되었다. 스트레스를 비교적 많이 받는 A유형의 집단(A Typed Behavior Pattern)은 공격적이고 외향적이다. 강한 성격을 가졌으며, 남과의 대화에서도 주도적인 영향을 행사하려한다. 또한 지나치게 경쟁적인 욕구와, 시간적으로 계속 쫒기며, 쉽게 화를 낸다. 이들은 야망에 차있고, 지독하게 서두르며, 충동적인이다. 따라서 이러한 집단은 당연히 스트레스를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들과는 상대적으로 아주 적게 스트레스를 받는 그룹도 있다. 광고대행사에서 스트레스의 상대적 차이가 큰 집단일수록 조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직 구성원간에 심각한 심리적 갈등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그들의 심리적 상태를 여러 각도로 분석하고, 향후 그들이 보다 나은 크리에이티브 업무를 수행하기위한 학문적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광고 크리에이터들이 업무에 관련된 기본 과정에 대한 인식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광고주에 대한 스트레스 요인에서는, 고․저 집단간 스트레스 차이가 타 요인에 비해 지나치게 높았다. 이것은 각기 다른 성향의 광고주 때문일 수도 있고, 크리에이터 개개인의 성격의 차이로 해석될 수도 있다. 만약 광고주의 성향에 따라 스트레스가 달라진다면, 이는 해당 광고주를 가끔씩 순환시키는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구성원들은 경력이 오래될수록 조직에 대한 이해도도 아울러 높아진다는 사실도 증명되었다. 스트레스를 평균이상으로 많이 받는다는 고 집단과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다는 저 집단간의 격차가 큰 것은 학술적으로 꼭 밝혀야 할 의미가 있다. 그 원인은 분명치 않지만, 그들이 공존하여 똑같은 목적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고 집단(A유형의 사람)들과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사람들이 같은 목적을 가지고 공존하는 데에는 분명 우리가 아직 밝히지 못한 새로운 문제가 존재할 것이다. 향후 이것들을 밝혀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