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최근 화장품 브랜드 시장의 성장은 전쟁이라고 표 현할 만큼 치열해지고 있으며 새로운 네임의 시장 도 입은 어려워지고 있다. 기업들은 끊임없이 경쟁사와 차별화하기 위해서 독특한 네임 마케팅으로 경쟁 우위 를 선두 하고자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현대사회의 의사소통 방법은 정확한 정보를 빠르 게 전달하기 위해 숫자언어를 제품이름에 사용하고 있 다. 잘 활용된 숫자언어는 소비자에게 제품 속성과 정 보를 더욱 명료하게 전달하고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006-2015년까지의 화장품 네임을 중심으로 약 10년간의 숫자마케팅에 관한 사례를 분석 하였다. 그 결과, 2006-2009년까지의 숫자를 활용한 마케팅은 제품의 핵심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있 었다. 2010-2012년대의 숫자마케팅은 소비자에게 ‘사 용기간의 효과’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소비자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다. 즉, 숫자의 역할은 경험적 증명에 의한 효과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 2013 -2015년 최근에는 정량화된 성분의 함량과 효능에 관 한 과학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졌다. 이처럼 새롭게 구성된 메시지를 통해 의미를 재생성하고 믿음과 신뢰 감을 주고 있다. 즉, 화장품네임에서 숫자마케팅은 메 시지의 전달에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시기별 숫자마케팅은 다 르게 변화되어 유행처럼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 다. 세계 공통어인 숫자언어를 활용한 마케팅은 글로 벌 네임으로써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향후 화 장품 네임에서 숫자 마케팅은 소통, 증명, 과학적 재생 성 단계를 지나 문화적 재해석 단계로 발전하리라 기 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