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21세기는‘도시의 세기’답게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서 살아가는‘도시인간(Homo Urbanus)’ 의 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1960년에 7억5천 만 명에 불과했던 세계의 도시인구는 2002년에는 30억 명으로 늘어났고 2030년에는 50억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한다.“ 도시의 인구는 하루 25만 명씩 늘고 있으며, 이는 매달 또 하나의 런던이 새롭게 생기는 것”과 같다고 하니, 가히‘지구도시화(Glurbaniza tion)’의 시대라고 할 만 하다. 지표면의 2%에 불과한 현대의 도시는 이 순간에도 블랙홀처럼 세계의 모든 자원과 사람을 끌어들이며 무서운 속도로 팽창하고 있 다. 거기다 세계자원의 75%이상을 소비하며 이산화탄 소의 80%가량을 내뿜으며 세계인구의 절반이상을 수 용하고 있는 21세기의 도시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결 코 만만치 않다.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도시 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는 하비가 주장하 는 바와 같이, “도시에 대한 권리는 우리 가슴 속의 희망을 좇아 도시를 변화시킴으로써 우리 자신을 변화 시킬 권리”인 것이다. 오늘날 도시의 새로운 성장 키 워드인‘창조도시’라는 메타포에는 두 가지 큰 흐름 이 있다고 할 수 있는 바, “하나는 글로벌 시대를 맞 이하여 도시가 당면한 과제인 도시경쟁력을 어떻게 확 보할 것인가에 주목하는 흐름이고, 다른 하나는 기존 의 도시이론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통해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인간다운 도시로 만들 것인 가 라는 문제를 고민하는 흐름”인 바, 본 연구에서는 후자의 흐름에 입각해서‘변형된 어버니즘 (Transformative Urbanism)’으로서의‘행복도시운동’ 의 관점을 바탕으로‘보고타’와‘수원’의‘공공영 역’활성화 사례를 통하여 21세기 도시디자인의 패러 다임인‘창조도시’라는 메타포에 대하여 ‘인간이 중 심이 되는 행복도시’로서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안하 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