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ge Lutens 작품에 나타난 Hybrid(하이브리드) 연구

26 최미숙 2008-03-03 조회 1

초록

탈중심을 추구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다양성의 사회는 혼성과 혼성문화로 존재하며 차별화된 문화는 세계화 속에서 교류하면서 새로운 문화 현상을 만들었으며, 이질적인 장르의 만남은 탈장르 문화를 생성하게 되었다. 이러한 혼성적 문화 현상은 엘리트 문화와 대중문화의 이분법적 사고에 대한 부정이며 현대사회의 다변화, 동서이념의 붕괴, 범세계화,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 에 기인한다. 호미 바바와 가르시아 칸클리니는 한 민족은 국가의 정체성과 문화가 항상 변화하며 혼성의 상태에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문화적 ‘교섭’이란 이질적인 문화들이 다른 문화 속에 타자로서 침투하여 순수한 동일성을 깨트리는 작용을 말하며, 바바가 주목하는 분열성, 불안정성, 미결정성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주요 속성에 해당된다. 세르쥬 루땅의 작품에는 장르간의 구별이 와해되고 이질적 문화가 서로 교접하는 혼성 표현이 보여지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볼 수 있다. 첫째로, 이질적 오브제의 혼성은 완성된 형태로 혼합되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가능성을 내포하며 극단적 이질성을 와해시킨다. 둘째로, 그로테스크는 낯설고, 왜곡되고, 혐오스럽게 표출된 것으로 전통적인 미적 관념에서 미와 추를 구분하는 이분법적인 고정 관념을 깬다. 셋째로, 동.서양의 문화적 양식을 혼용하여 다문화가 복합적으로 공존하며 문화적 요소와 실존적인 요소의 혼합 양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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