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쓰기한글의 타당성 고찰

29 2009-03-04 조회 3

초록

이 연구는 이상적이 한글서체의 구조를 찾기 위한 배경이론의 정립을 위한 고찰이다. 한글은 훈민정은의 창제 이래 음절단위의 모아쓰기형식을 유지해왔다. 그런데 1908년 주시경의 풀어쓰기에 대한 제안이후 몇몇 학자들이 주시경의 제안을 따르고 있다. 그들은 한글의 풀어쓰기를 실시할 경우 많은 이점이 있다고 주장해왔다. 풀어쓰기한글은 쓰기나 읽기에 쉽고, 출판 산업 발전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인쇄와 관련된 문제는 컴퓨터기술의 발전으로 해결되었고, 쓰기나 읽기의 불편함은 풀어쓰기와는 관계없는 주장이다. 물론 독서의 수월성에 관한 문제 중 풀어쓰기와 관련된 부분이 있으나 이는 잘못된 판단에 근거한다. 오히려 한글의 풀어쓰기를 실시할 경우 읽기에 불편할 뿐만 아니라 표현가능한 음절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문자로서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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