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타이포그래피는 새로운 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의사소통방식의 목적으로 이미지로의 가능성을 갖게 되었고, 이미지와 텍스트의 분간이 없는 고대문자로 돌아가듯 상형 문자적 사고방식을 통해 언어로부터 독립된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는 뉴미디어에서 타이포그래피가 보다 즉각적인 감각을 자극함과 동시에 몰입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표현가능성과 더불어 이차원의 평면에 삼차원의 가상공간을 겹쳐놓는 등의 확장된 융합방식을 갖게 된 것을 의미한다. 이에 본 연구자는 다양한 네러티브(Nar- rative) 시퀀스(Sequence)구조의 오프닝 타이포그래피가 미디어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고찰하고, 타이포그래피와 이미지의 레이어의 융합을 통해 몽타주와 꼴라주가 갖게 되는 ‘증식의 차이(Multilying difference)’로 관객의 흥미를 자극하여 활용되는 사례를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표현방식이 새로운 확장공간을 창출하여 보다 효과적인 몰입을 유도함으로서 다양하게 발전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