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직물은 인간의 역사와 더불어 가장 밀접하게 미적 추구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직물에 나타난 문양은 그 이미지 전달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문양은 시대의 사회상 및 생활상, 신분과 지위의 상징 들을 표현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과 인도의 민속 문양 중 동물 문양을 연구하여 사용되었던 동물문양의 종류와 상징성 및 표현성을 연구하여 두 나라의 동물문양의 상징성 및 표현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한국과 인도의 민속 문양에서 나타나는 사상적 배경은 자연과 인간의 복된 삶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문양을 사용하였다. 한국은 그 사상의 근원이 인간 중심적이며 인도는 신 중심이라는 차이점은 있으나 내세와 윤회를 믿는다는 점은 일치하여 문양의 사상성이 유사하게 나타나는 부분이 많았다. 동물 문양의 종류에 있어서 한국은 실상의 동물 이외에 가상의 동물로 이는 현실에는 없지만 두 가지 이상의 동물이 섞여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인도는 동물 하나하나가 신들을 의미하고 있다. 양국의 시각적인 차이로 동물문양에 있어서 형태의 차이점은 있으며 또한 상징적 의미인 종교적인 면과 사상적인 측면에 있어서 그 의미의 차이점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전통문양 중 동물문양은 현재의 디자인에 있어 패션 및 인테리어 용품 등 활용되고 응용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로서 연구의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동물 문양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양의 표현방법과 사상적 배경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