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아시아의 글로컬라이징(glocalizing) 현상을 아시아의 문화콘텐츠 유통과 관련지어 접근하고, 이때의 한국적 디자인에 관한 인식의 양적․질적 변화를 파악하여, 궁극적으로는 향후 국외 한국적 디자인교육의 방향 및 과제를 전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아시아 문화와 변화에 관하여 글로컬라이징 진행과정을 시기별, 국가별로 분류하여 정리하였으며 10년 단위로 문화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국가 및 주요 콘텐츠가 바뀌는 과정을 정리하여 아시아 문화와 한국적 디자인의 현 위치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아시아 내 한국의 문화와 디자인에 관한 인식변화에 따른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접근전략을 제시하여 글로컬라이징과 관계를 제시하고 한국적 디자인교육과 포괄된 한국적 디자인의 지향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는 국내외 한국적 디자인교육의 구체적인 방향과 과제를 전망하고자 한다. 외적으로는, 한국적 디자인이 차기 한류를 형성할 주요 문화콘텐츠라는 점에서 전략화 시켜야 할 것이고, 내적으로는, 아시아에 전파되어 새로운 문화의 원형이 될 수 있는 정신을 포괄하여 ‘한국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어 내실(內實)을 재정비할 필요를 정리하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세계주의와 다문화주의는 물론 문화-글로컬라이징이라는 큰 흐름에서, 무분별한 혼종과 혼용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포용과 융합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의식의 전환을 방법론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모든 과제는 궁극적으로 한국적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의 세계화라는 점을 목표로 삼고자 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앞으로 아시아 문화-글로컬라이징 현상을 한국적 디자인의 위상과 관련하여 디자인교육의 다각적인 접근 시각 및 대책 마련에 대해 더 많은 연구와 그 결과에 따른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움직임의 필요성을 피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