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여러 가지 먹거리제품 중에서도 포장두부는 풀무원의 대표제품으로 출시 이래로 줄곧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그러나 2000년 후반, 경쟁사인 C사가 대대적으로 생산설비를 증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시장 점유율 확대를 늘려가면서 두 회사제품 점유율의 격차가 지속적으로 좁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닐슨 자료에 따르면 두부시장 1위인 풀무원의 2010년 7월 점유율은 49.7%로 6월 51.7%에서 2%포인트 떨어진 반면 2위인 C사의 7월 점유율은 지난 6월 24.3%보다 2.6%포인트 상승한 26.9%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결과에서 보듯이 풀무원의 마케팅전략에서나 광고전략, 홍보전략 등에서 수정보완의 시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풀무원은 포장두부 시장 및 전체 두부시장에서의 우위를 유지하고 이러한 경쟁구도를 독보적으로 확립하기 위해 “콩이 다른 두부”시리즈에 대한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기획하고 최근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캠페인광고를 하게 된 것이다. 본 논문은 풀무원의 두부광고 도입기인 2002년부터 2003년, 그리고 성장기라 할 수 있는 2004년부터 2008년, 성숙기라 할 수 있는 2010년의 TV광고들을 단계적으로 분석하여 봄과 동시에 건강식품의 대명사인 두부시장의 광고트렌드의 시대적 변천사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풀무원이 지향해야할 경쟁사와의 차별성에 의한 우위선점과 더 나아가 세계인이 먹거리를 책임지는 선두업체로서의 풀무원의 글로벌적인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데 있어 광고캠페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그것이 작으나마 보탬이 되는 자료로 제시되도록 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