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전 세계가 추진 중인 디지털방송은 고화질 화면, 고품질 음향을 현실감 있게 재현하고, 방송과 통신의 결합으로 더욱 풍부해진 콘텐츠를 주문형 비디오 등을 통해 시청자에게 무한대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로 인해 디지털방송시대의 시청자는 아날로그 시절보 다도 더 많은 정보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지만, 장애를 가진 시청층은 다양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실정이다. 디지털 방송이 추구하는 공익적 개념은 시청 시간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 디서나, 시청계층에 차별 없이 누구든지 그 혜택을 누 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누구든지’란, 일 반 시청자뿐 아니라 장애를 가진 시청자까지도 포함되 는 포괄적 개념이다. 하지만, 2012년 12월 31일 새벽4 시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앞두고 있는 국내 디지털 방 송은 장애 시청자에 대한 접근성의 배려가 부족한 현 실이다. 본 연구는 시각, 청각, 지체 등의 장애를 가진 시청자들이 차별 받지 않고, 데이터 방송을 포함하는 디지털방송의 무한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시청 접근성이 구현되고 있는지 장애시청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디지털 방송환경과 유사성을 갖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잘 구현 된 웹 접근성에서 찾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