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충분한 휴식과 여유가 필요한 현대인에게 테마파크 는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상의 공간을 제공해주 는 중요한 장소로 여겨진다. 지금까지의 테마파크는 어 린이 중심의 놀이공간이자 단순한 지역관광지로만 여 겨져 왔으나 테마파크로 인한 경제 효과가 급격히 늘 어난 이후부터 테마파크는 도시와 국가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관광 자원으로 재평가 받고 있다. 국내 테마파크는 과거 창경궁과 어린이대공원의 열 악한 시설을 기반으로 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현재는 아시아 상위규모의 에버랜드와 유일한 실내 테마파크 인 롯데월드와 같은 준수한 규모의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 이런 테마파크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적절한 테마나 스토리를 가지지 못하는 단순한 놀이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2013년부터 세계적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는 아시아에서 3번째로 경기도 화성지구에 건립을 준 비중이며 이로 인한 생산효과는 8조 4천억원에 이를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세계 최대 테마파크 도시이기도 한 미국 올랜도에는 연간 수천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고 그들이 지출하는 규모는 그랜드캐년이나 나이 애가라 폭포와 같은 자연관광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다는 것은 테마파크의 필요성에 대한 확 실한 이해와 설득이 될 것이다. 그러나 모든 테마파크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규 모와 수용인원과 같은 수치를 감안하고서라도 성공하 는 테마파크에는 필요한 스토리와 그에 따른 내러티브 구조가 반드시 존재한다. 테마파크의 주 구성요소인 어 트랙션은 그래서 기획부터 제작, 홍보에 이르기까지 완 벽한 준비가 필요하며 본 논문에서는 어트랙션이 가져 야 하는 내러티브 구조와 필요성에 대해 조사, 분석해 보는 과정을 통해 국내 테마파크 디자인 분야의 발전 에 일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