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사회․정치적 소재를 다루는 마이클 무어의 다큐 멘터리가 비판적이라는 평가는 공화당이나 과거 부시 행정부를 옹호하는 보수 세력에서부터 다큐멘터리의 전통과 관습을 중요시하는 제작자들에 이르기까지 다 양하다. 이러한 마이클무어의 비판적 시각과 유사하게 그의 작품 속에서도 여전히 비판의 칼날을 드러낸다. 그는 자산의 작품을 통해 비판 대상에 대한 조롱과 특유의 재치로 대중을 설득하고 대항한다. 그에게 있 어 조롱이라는 실천적 행위는 자신의 주장을 인정받기 위한 절차이기도 하다. 마이클 무어의 인정투쟁을 위 한 다큐멘터리의 설득 요소의 전개는 주목할 만한 수 사구조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마르크시즘의 관점 에서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있는 그의 작품 를 인정투쟁의 비판이론을 통 해 재해석해보고 설득에 동원된 수사학적 특징들을 찾 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