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영화는 크게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로 구분되며 그 경계에는 모크다큐멘터리가 있다. 쇼트의 배열과 조합 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시간을 인위적으로 조작한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 극영화와 사건의 진실을 통해 관객 의 절대적 믿음을 요구하는 것이 다큐멘터리이다. 이 두 가지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는 다큐적 관습 (다큐적 배우, 다큐적 음성, 인터 뷰, 카메라 움직임) 중에서 인터뷰를 통해 영화 안의 내제된 시간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개인인터뷰, 재연 인터뷰, 감독인터뷰가 단독으로 위치하면 현재의 시간 만을 가지지만 기억, 기록, 얼굴이미지와 연결되면 현 재, 과거의 영화시간이 선명하게 감지된다. 결국 인터 뷰의 단독쇼트는 그 시간성 표현이 제한되어 있으며, 연속성 즉 앞, 뒤로 이어지는 쇼트들의 도움에 의해 비로소 영화시간 (과거, 현재)의 명시성이 나타나고 이 것은 인터뷰의 시간 장면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