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후원을 전제로 제도화된 미술관이라는 장소에 침투한 것과 관련하여 예술과 산업 간의 상호 유기성이 \r\n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는 예술의 대중화 및 상업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본 연구는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r\n열린 《모터사이클의 예술》 전시(1998)와 《조르지오 아르마니》 회고전(2000) 사례를 토대로 하여 관장, 큐레이터, \r\n공간디자이너 역할을 중심으로 전시를 분석하고, 상업전시의 경향과 특징을 중심으로 그 논란과 지향점에 관하여 \r\n논의하였다. 디자인이 현대미술과 동등한 전시영역으로 부상하는 과정에서 이에 대한 양가적인 입장은 여러 논쟁\r\n을 촉발하였으나 명품 브랜드와 관련한 미술관 디자인 전시가 현대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문화적 흐름이라는 점을 \r\n고려할 때, 향후 패션 및 산업 디자인 전시가 나아가야 할 유의미한 방향성을 재고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이에 따\r\n라서 지속적으로 활발한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논의가 예상되며, 미술관은 대중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하기 위\r\n하여 새로운 문화가치와 그 의미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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