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 기술은 초기 암호화폐 용도로 주목을 받았으나 기술의 활용범
위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까지 확장되었다. 예술 분야도 그 영향을 받아 예술 작품의 내
용, 형태, 표현 방법에서부터 전시 형식 및 거래 방식까지 변모되었으며 이는 예술을 평가하는 가치 판단의 기준과
작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적 경험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변화는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의 성장과 NFT아트
거래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본 연구는 NFT아트의 플랫폼을 통한 미적 경험의 변화를 고찰하기
위해, 창작자와 사용자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NFT아트의 상호운영성이 조성하는
탈권위적이고 능동적인 환경을 살펴보았다. 또한 변화하는 예술 체계 속에서 변화되고 있는 작품 소유의 개념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NFT아트의 미적 경험 변화의 특징은 3가지로 도출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컴퓨터
제너레이팅에 의한 창작방법. 두 번째, 작품 수용 방법의 변화. 세 번째, 예술작품 소유의 의미변화가 있었다. 플랫
폼을 통한 NFT아트는 단지 경제적 수단이 아닌 NFT아트 콘텐츠 속 정식적 가치와 개념을 포함한 사유의 매개체
로서, 예술을 소유하는 의미가 개인의 소유물에서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감상하는 방식으로 미적 경험이 변화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