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훈, 김경남 - 코발트, 철 황화물 발색을 이용한 세라믹 장식 효과에 관한 연구

81 2022-10-31 조회 3

초록

본 연구는 도자기 착색 안료로 금속산화물이 일반적인 것에 반해, 청자 점토를 기본으로 금속 황산화물의 발색 효과 가 세라믹 디자인에서 중요한 표면 발색 부분의 일부로서 활용 가능한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실험분석으로 발색 기준을 마련하고, 입체적 형태의 구상이 가능한 세라믹 제품 디자인에 적용하였다.
황화물 수용액은 도포 했을 때 그 두께가 형성되지 않는 수용액의 특징을 가지나 그 흡수 정도를 가늠하기 힘들다. 이에 현대 도예가를 포함한 도예 디자인 산업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황화물의 실험체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도제 품(작품)에 적용함으로써 도예품을 디자인하고 제작 · 응용하기 위한 시각적 발색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이다. 먼저, 초벌(800℃)된 청자 점토 표면에 황산코발트와 황산철을 각각 그리고 혼합해서 도포하였다. 고온(1250℃) 산화 소성한 시편의 실험 · 분석 결과, 소지 내 석영과 카올린이 황산화물과 결합한 후 서로 다른 상들로 대치되었다. 순수한 황산코발트와 황산철과는 달리 혼합용액은 스피넬(Spinel)상의 새로운 화합물이 형성되었고, 이는 발색에도 영향을 미 쳤다. 두 용액을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카키색과 흑색에 가까워지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순수한 황산코발트는 진청색 (Blue), 황산철은 적색(Red) 계열로 발색 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세라믹 디자인 접근에 있어 색다른 흡수성 발색 재료로서 작가(디자이너)의 다양한 용도의 형태 표현과 장식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실질적인 발색 안료로서 그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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