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는 군주론을 기저로 해당 영화의 이해를 한 후 먼저 포스터에 담긴 신화를 파악하였고 행위소 모형을 토 대로 영화의 핵심 구조와 주요 인물들 간의 관계를 분석한 다음 욕망의 대상을 추출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과 미국의 킹메이커인 각 참모 캐릭터에 담긴 함의를 표현이미지와 내용이미지로 구분하여 심층적으로 차이를 밝혔는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먼저 포스터에 담긴 신화는 한국의 경우 두 사람의 가치관이 크게 다르고 게다가 두 사람의 능력이 각자 역할에서 출중할수록 그들은 동행하기 어렵다 였으며 미국의 경우는 대선 후보는 음흉한 인물이 다. 그러나 그의 약점을 손에 쥐고 있는 자가 있는데 그 사람은 다름이 아닌 그의 참모다. 그는 처음엔 정의로운 젊은이 였으나 혼탁한 정치계를 경험한 후 그는 변해 간다 였다. 행위소 모형에 이들의 관계를 대입한 결과 상당히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지만 욕망의 대상 부분에선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은 소외 경험으로 인해 변화된 사회를 꿈꾸 는 참모인 서창대가 원하는 대상은 결국 ‘새로운 세상’이었고 미국은 미 헌법에 근거한 사회를 꿈꾸는 스티븐 마이 어스가 원하는 대상은 결국 ‘정의로운 세상’이었다. 그러나 둘 다 욕망의 획득에는 실패하게 된다. 또 다른 차이는 협조자 면에서 서창대는 자신의 지략(智略)이었고 스티븐 마이어스는 자신의 기지(奇智)였다. 이 둘은 엄연히 다르 다. 각 캐릭터에 담긴 함의는 표현이미지에서 한국은 평범한 외모지만 묘한 매력을 가진 대선 주자 참모였고 미국 은 젊고 매력적인 외모지만 순수함으로 인해 위기에 빠짐이었다. 내용이미지에서 한국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필승만이 최선의 가치였고 미국은 성공하고 싶다 그러나 순수한 정의감만 가지고는 아무 일도 안된다 였다. 미국의 젊은 참모는 초반에는 순수함을 유지했으나 결국 후반에는 오히려 한국보다 더 노골적인 약육강식의 속성 을 드러냈다. 결국 이 둘은 종국에는 유사한 특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