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기능성 화장품 광고의 제도적 한계를 분석하고 해외 동향을 비교하여,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국
제적 경쟁력을 확립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
과 한류의 확산을 토대로 해마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은 외향적인 미의 추구에서 확대되어 삶을 위
한 보조적 기능으로 필수재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유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으로 소비 트렌
드가 변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의 과도한 기능성 화장품 광고 규제는 국제적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화장품 산업 동향과 광고제도 현황을 조사하고, 제품 홍보 영상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는 광고 표현을 분석하
여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국내 기능성 화장품의 과도한 광고 규제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가진다. 첫째, 과도한 규제로 제품의 효능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다. 둘째, 국제적인 흐름
에 맞지 않은 규제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셋째, 금지 표현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넷째, 정보사회에
서 소비자의 알 권리에 대한 정보 제공을 차단하고 있다. 다섯째, 광고 사전심의 체계가 미흡하다. 이는 다변화되
는 화장품 산업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어렵고 국제 경쟁력을 떨어뜨린다. 국내외 제품 홍보영상 사례를 비교한 결
과 해외는 구체적이고 설명적인 단어 사용이 가능하여 제품 특성을 잘 보여주는 표현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화장품의 특성을 표현해주는 단어보다 규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보편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허위 정보를 제공하거나 과장 광고를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실에 근거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적 측면이 마련된다면 국내 화장품 산업은 경쟁력과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