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존의 패션과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여러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인지도를 얻고 있는 뎀
나 바잘리아의 패션디자인을 신해체주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를 통해 동시대 패션디자인의 미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의 목적은, 첫째, 신해체주의 개념을 정의하고 패션디자이너 뎀나 바잘리아 패션의 이해를 통
해 본 연구의 분석 가능성을 타진한다. 둘째, 뎀나 바잘리아의 디자인 사례를 그가 활동한 브랜드 베트멍과 발렌시
아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 특성을 유형화한다. 셋째, 신해체주의 관점에서 뎀나 바잘리아 패션디자인의 미적 특
성을 도출한다.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를 통해 뎀나 바잘리아의 디자인을 신해체주의 관점에서 유형
화 할 수 있었으며 소통성, 유희성, 다원성의 특성을 도출하였다. 뎀나 바잘리아의 패션디자인은 MZ세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하고 있었으며, 새로움과 흥미를 유발하는 재미를 추구하고, 시공간, 나이, 성별, 인
종, 신분의 다양한 요소를 아우르는 특성을 나타냈다. 본 연구는 다각적인 관점에서 다원화되고 있는 동시대 패션
의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을 해석하기 위한 연구 관점을 제안 했다는데 학술적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