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마케팅 전략이 디지털 채널을 통해 활발하게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다수의 기업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국가의 경계가 없는 온라인 환경에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웹사이트를 디자인할 때 사용자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에드워드 홀(Edward·T·Hall)의 문화이론 프 레임워크(세계 문화를 고(高)맥락 문화와 저(低)맥락 문화로 구분)이론을 기반으로 문화 차이(고(高)맥락 문화/저(低) 맥락 문화)에 따른 웹사이트 디자인과 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는 내용분석 방법(Content Analysis) 에 의거하여 글로벌 기업인 ‘코카콜라’(Coca-Cola Global)의 30개 웹사이트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으며, 고(高)·저 (低)맥락 문화 배경 속 웹사이트 디자인의 특징을 논의하고 서로 다른 문화 배경에서 효과적인 웹디자인 요소를 탐색·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고(高)맥락 문화(High-context) 웹사이트는 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 디자인 요소를 사용하였으며, 저(低)맥락 문화 웹사이트보다 가족 테마와 소프트 판매(Soft Sell) 디자인 사용률이 높았다. 반면, 저(低)맥락 문화(Low-context)웹사이트 디자인은 상대적으로 간결한 스타일로 독립 테마와 하드 판매(Hard Sell)방식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해외 시장에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의 효과 적인 디자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으며, 기업 브랜드의 국제적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웹디자인의 기초자료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