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이후부터 인류의 단백질 공급원은 양식 수산물이 차지할 것이라고 미래학자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말했다. 세계 수산물 소비량은 증가추세지만 무분별한 남획으로 수산자원 고갈 및 환경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연근해어업과 원양어업을 통한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어 지속가능한 수산업의 대안으로 양식업이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양식업은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규모가 영세하며 고령자의 비율이 높고 어민들은 자신의 경 험치에 의존하여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1)이에 정부는 스마트양식장 보급률을 높여 기존의 소규모, 재래식, 사후 대응 양식에서 규모화, 스마트화, 친환경 예방양식으로 전환하려 한다. 가까운 일본의 수산업 역시 우리와 같은 일 손 부족 및 후계자 부족, 종사자의 고령화와 같은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다.2)본 연구는 고령의 어업인을 위한 스 마트양식장 시스템 제작에 앞서 조사한 문헌 및 시장동향 자료를 토대로 연구한 것으로 동일한 어업환경의 문제를 가진 일본, 한국 어업의 스마트양식장이 고령의 사용자를 위하여 서비스되고 있는지 조사하였다. 각 나라의 정부와 기업이 합작하여 제작, 정부 산하기관 제작, 기업 자체제작 방식으로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 제작된 스마트양식 앱 2개씩 선정하여 유니버설 디자인 원칙하에 접근성 평가항목을 활용하여 고령의 어업인이 사용하기 적합한지 분 석하였다. 그 결과 한국, 일본 앱 모두 동등한 사용에 고려되는 접근성 항목의 색에 무관한 인식, 명도대비와 인터 페이스의 일관성,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정보, 범용폰트 이용, 사용을 위한 충분한 크기와 공간 등의 항목에서 고령 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실제 고령 어업인의 특성을 고려한 스 마트양식장 시스템 개발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