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정보처리과정에서 시각적인 부조화, 의외적 표현, 그리고 기대했던 예상과 다른 불일치 정보는 인간의 주의를 더 집중시키며 대상에 대한 해석과 이해를 위 한 인지적 노력을 수반한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는 인 간의 시각정보처리과정에서 일어나는 부조화의 표현 요소들임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시각적 부조화, 시각적 의외성 그리고 시각요소의 기대불일치가 스키마 불일 치를 유발하는 개념이라 판단하여 각 개념의 이론적 고찰을 토대로 인쇄광고 사례를 분석하고 각 개념의 특성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사례를 통해 분석된 연구 결과는 첫 번째, 시각적 부조화에서 색채⦁형태⦁공간의 부조화는 물리적 특성 을 중심으로 머릿속에 내제되어 있는 규범적 표상이 확실할수록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반면, 운동성은 규범적 표상보다는 단일 또는 다중시점에서 보는 대상 의 움직임 포착이나 옵아트와 같이 착시를 일으키는 구조를 활용하여 규범적 표상과의 관계는 낮은 편임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 시각적 의외성은 데페이즈망 기법을 많이 활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긍정적 효과의 기 법은 규범적 표상의 범주에서 벗어난 시각적 충격이라 기보다는 유머러스하고 위트있는 긍정적 감성의 전위 를 통해 시각적 의외성을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 다. 세 번째, 시각요소의 기대불일치에서 관련성은 관 련성이 높으면 쉽게 브랜드 이미지와 연결시킬 수 있 는 장점이 있으나 적절히 관련성이 낮을 때 이미지에 대한 주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기대성이 낮은 경우는 브랜드 또는 제품이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딱 부합하지 않지만, 기존에 규범적 표 상에 어긋난 갈등적 단서가 긍정적 인지과정을 수반한 다. 이러한 부조화의 기준과 특성들은 광고 뿐 아니라 시각으로 표현되는 모든 분야에서 시각적인 차별화와 유희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 러므로 향후 시각정보처리과정에서 일어나는 주의의 요인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시각과 인지의 관계 규명에 활용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