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기부 참여율을 높이고 기부자와 기관, 수혜자 모두 만족하는 기부 문화를 형성시키기 위 한 것을 목적으로 하여, 유형별 기부자들의 심리와 비기부자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기관과 수혜자를 도울 수 있는 새로운 기부 서비스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연구조사 결과, 모든 기부의 형태가 기관과 수혜자의 니즈를 충족 시키지 못했고 특히 물품기부의 경우 오히려 낮은 질의 물품을 기부하여 기관은 폐기 비용 및 인력 부족 등의 여 러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기부자와 비기부자의 심리 연구 결과, 기부자는 보통 수혜자의 어려운 상황을 인지한 후 기부로 이어지지만 물품기부는 물품처분이라는 자신의 상황을 인지한 후 기부로 이어지는 경향이 높았다. 비기부 자의 경우 현금기부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으며 물품처분이라는 자신의 상황을 먼저 인지한 후 나눔으로 이어진다 는 점에서 물품기부와 비슷한 형태인 무료나눔은 하고 있었다. 기부자 중 물품기부자의 기부로 이어지는 심리와 비기부자의 무료나눔을 하는 행동 패턴 중 '수혜자의 어려운 상황이 아닌 물품 처분이라는 자신의 상황을 먼저 인 지한 후 기부로 이어진다'라는 공통된 인사이트를 발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하지 않아 처분되는 물품 중 시 간에 흐름에 따라 질적 가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 금품 액세서리를 기부 가능 물품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현금기부율이 낮은 20대 남녀들을 타겟으로 이별 후 관계정리 시 전 연인과 의미가 있던 금품 액 세서리를 대부분 버리거나 처분한다는 설문 내용을 토대로 금품 액세서리 기부, 금품 액세서리 현금화, 기부처 선 정 및 기부금 전달을 제공하여 20대 기부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 서비스를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