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니버설디자인을 바탕으로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연구 대상지로 선정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입장에서 바라본 이용성, 편리성, 사용성에 주목했다. 이 마을의 특징은 산복도로와 산자락 아래 계단식 집단주거형태로 형 성된 집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형성되어 있다. 대상지는 역사적, 문화적으로 상당한 보존 가치적 의의를 갖고 있으 며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 중 ‘부산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 1위’를 기록하였으며 최근 오버투어리즘과 젠 트리피케이션 현상을 겪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본 연구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추세에 있는 상황에서 시각적 사 인시스템의 평가에 의해 유니버설디자인이념에서 지향하고 있는 언어의 장벽과 문화의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사인 의 디자인적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연구의 진행을 위해 먼저, 유니버설디자인7원칙을 사인의 측면에서 적용범위를 재해석하였으며, 현장조사를 진행하여 유도사인, 규제사인을 포함하여 6가지 아이템으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대상지역에 설치된 대부분의 사인은 통일성이 없고, 안전하지 않으며, 효율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어가 표기되어있지 않는 사인이 많고, 방향성이 애매모호하여 어디를 가야하는지를 혼란스럽게 유도하는 경우 도 많았다. 또한 소재가 다양하여 식별하기 힘들어 효율성이 없었으며, 상점 간판사이에 사인이 복잡하게 설치되어 유연성이 없었으며 전반적 외국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앞으로 시급하다고 판단되며 후속연 구로서 사인시스템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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