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자연 재해 가운데 지진과 관련하여 평상시 많은 대비를 하고 있는 일본의 디자인 사례를 조사 분석하였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의 경우 지진발생시 언어전달 등의 어려움으로 많은 어려 움을 겪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에서 제공하고 있는 인쇄물에 대하여 조사 및 디자인 평가하였으며, 평가 후 우리나라 현황에 맞는 디자인을 제시하였다. 연구의 1단계로 먼저 실제 지진 발 생 전후 필요한 정보에 대한 인쇄물제작, 2단계는 인쇄물 제작 후 실제 외국인에게 사용평가를 실시, 마지막 3단계에서는 우리나라 현황에 맞게 다시 디자인 제시 하였다. 디자인 조사결과 표지디자인 제작 시 지진에 관련한 큰 표제를 붙이고 되도록 지진과 관련된 일러스트를 많이 사용하였는데, 디자인 조사 결과 특히 사이즈가 작은 나가오카시의 리플렛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나가오카시의 인쇄물을 참고하여 본 연구자가 제작한 ‘미야기현의 재해 발생 외국인 서포터 시스템 디자인’ 인쇄물에 대하여 2 차 보정(補整) 디자인을 하였다. 그리고 제작 되어진 각 인쇄물에 대하여 외국인의 디자인 이해도를 조 사하였다. 조사결과 수정한 디자인이 처음 디자인 제작 했던 것보다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 국인에게 정보를 제공할 때 첫째, 내용으로 지진발생 직후와 그 발생 후에 취해야 할 행동이 각각 있다 는 것을 최우선으로 전해야 한다. 둘째, 평상시 지진발생시 대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셋 째, 정보 표현의 방법으로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지진 일러스트와 사진 등을 이용하도록 한다. 넷째, 일러스트 이외에 짧은 문장으로 간단한 설명을 첨부하도록 한다. 다섯째, 비상식량과 관련하여 하루에 필요한 식량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나라도 이제 지진 안전지대라고 말할 수 없다. 평상시부터 필요한 대 비와 훈련 및 연구를 통하여 재해 방재예방에 철저한 준비를 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내국 인 외에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에게도 평상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본 연구자에 의해 제작 되어진 지 진 정보 인쇄물은 지진 발생 전후에 필요한 정보를 대비하고 발생하는 문제와 어려움에 경감시키고 최 소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