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스토리는 인간의 감성에 호소하는 가장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자 기억 요소이며, 브랜드스토리텔링은 이러한 스토리의 파급력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기억 속에 감성적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 하지만 국내의 브랜드스토리텔링은 일방적인 전달방식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이 제한되어 있으며 더 많은 스토리를 재생산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패키지디자인에 주목하였다. 패키지디자인은 일상에서 가장 쉽게 자주 접하는 매체이며 소비자가 직접 만지고 사용하기 때문에 스토리 전달이 용이하고 명확하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들어 전통매체의 한계를 넘어 최첨단 뉴미디어 기술과 융합하여 스토리의 확장과 재생산, 그리고 즉각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매체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는 패키지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융합하여 브랜드스토리텔링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사례를 분석하여, 뉴미디어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브랜드스토리텔링도구로서 패키지디자인의 가능성과 활용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에비앙, 앱솔루트, 켈로그, 프링글스, 레드불스는 모두 타겟과 환경에 따라 다양한 뉴미디어 기술을 패키지디자인에 적용하여 브랜드스토리텔링하고 있었으며, 단순한 스토리 서사 전달에 머물지 않고 소비자의 참여와 경험을 이끄는 다감각, 다차원적인 상호작용을 주도하며 브랜드스토리를 확장하고 있었다. 앞으로 국내의 브랜드스토리텔링도 뉴미디어 시대에 맞게 기술과 융합하여 진화된 패키지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와 상호작용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실행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