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협회 주최하는 2013 제19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공모전 포스터 비쥬얼이 해외 디자이너 작품을 모방한 디자인이라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의 권고가 있어 확인해 본 결과 본 협회도 비쥬얼 디자인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어 직접 제작한 디자이너에게 확인한 결과 디자이너의 입장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고발자가 문제 삼는 부분은 도형이다. 그것은 작품의 일부분이지 전체의 콘셉트나 아이디어 전개 전체로 보기는 어렵다. 쉽게 말해, 트로피 형태로 날아가는 작은 도형들이 다른 요소로 대치되어도 전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예를 들어 여러 서체회사에서 만든 다양한 활자들이 모여 트로피의 형상을 만들 수도 있고, 아이콘, 혹은 다른 요소들이 동일한 역할을 충분히 할 수도 있다.”
요약하면, 기존 포스터의 콘셉트, 레이아웃을 유지한 체, 고발자가 문제 제기한 요소들을 모두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했지만, 협회는 자체 진상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음을 밝혀드립니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국제공모전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올해로 19회를 맞는 명실상부한 디자인 국제 공모전으로써 공모전 시행을 위한 포스터 제작시 디자인에 대한 심층검증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합니다.
이에 본 협회는 기 제작ㆍ배포된 포스터의 전면교체와 사전에 심도 있게 디자인을 검증하지 못한 협회의 시행관리의 책임에 대한 공고문을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디자인 사용에 있어 철저한 검증과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디자인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13. 5. 8
(사)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